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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 이해를 통해 발병을 예방합시다

by 99beom9 2024. 4. 8.

1. 피부암 이해

피부암은 피부 세포의 비정상적인 성장을 특징으로 하는 널리 퍼진 상태입니다. 이는 피부 세포에 대한 복구되지 않은 DNA 손상이 돌연변이를 유발하여 제어되지 않는 세포 성장과 악성 종양 형성으로 이어질 때 발생합니다. 주로 햇빛에 노출된 부위에 발생하지만 햇빛에 노출되지 않은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은 피부암의 가장 위험한 요소입니다. 태양 광선이나 태닝 베드와 같은 인공 광원의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피부 세포의 DNA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손상은 세포 성장의 정상적인 제어 메커니즘을 방해하는 돌연변이를 유발하여 암성 종양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UV방사선은 햇빛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시간과 더 높은 고도나 적도에 가까운 위치에서  특히 해롭습니다. 유전적 소인도 피부암 발명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질병의 가족력이나 특정 유전적 증후군이 있는 개인은 피부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DNA 복구 메커니즘 손상을 특징으로 하는 희귀 유전 질환인 색소성 건피증이 있는 사람은 어린 나이에  피부암이 발생활 위험이 상당히 높습니다. 또한 하얀 피부, 밝은 머리카락, 밝은 눈, 많은 수의 점이나 주근깨 등 피부의 특정 특성은 피부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흰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자외선으로부터 어느 정도 보호해 주는 색소인 멜라닌이 적기 때문에 태양 손상과 피부암에 더 취약합니다. 특히 유소년기나 청소년기에 심한 일광화상의 병력이 있다면 나중에 피부암이 발생할 위험이 더 높습니다. 특정 화학물질이나 오염물질에 대한 노출과 같은 환경적 요인도 피부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토양과 물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비소를 섭취하거나 피부를 통해 흡수될 때 위험이 증가합니다. 일부 의약품 및 산업 제품에 사용되는 석탄 가공의 부산물인 콜타르에 대한 노출도 피부암 발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2. 피부암의 종류 및 치료 방법

피부암에는 여러 유형이 있지만 가장 흔한 유형에는 기저세포암종, 편평세포암종 및 흑색종이 있습니다. 각 유형에는 특성, 위험요인 및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기저세포암종은 피부암의 가장 흔한 형태로 전체 사례의 약 80%를 차지합니다. 일반적으로 얼굴, 머리, 목 등 태양에 노출된 피부 부위에 발생합니다. 이 병은 천천히 자라는 경향이 있으며 신체의 다른 부위로 거의 전이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국소 조직 파괴 및 변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기저세포암종은 종종 피부에 살색 또는 분홍빛이 도는 융기된 돌기로 나타나며 진주빛 또는 반투명한 특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에 분홍빛이 도는 반점이나 상처가 치유되지 않거나 쉽게 출혈하거나 딱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위험 요인에는 자외선에 대한 장기간 노출, 밝은 피부 및 머리카락, 심한 일관 화상의 병력 등이 있습니다. 치료옵션에는 수술적 절제, 모스 현미경 수술, 냉동 요법, 이미퀴모드 또는  플루오로우라실과 같은 국소 약물의 방법이 있습니다. 편평 세모암종은 피부암 중 두 번째로 흔한 유형으로 전체 사례의 약 20%를 차지합니다. 주로 햇빛에 노출된 피부 부위에 발생하며 천천히 자라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전이 위험이 더 높습니다. 이 병은 단단하고 붉은 결절이나 딱딱한 표면이 있는 편평한 병변으로 나타납니다. 이는 자연 치유되지 않고 출혈이 발생하기도 하고 궤양과 유사할 수 있습니다. 위험 요인으로는 UV노출, 노령, 만성피부염증 또는 비소와 같은 발암 물질에 노출, 약화된 면역체계 등이 있습니다. 치료 옵션에는 수술적 절제, 방사선 요법, 약물 치료 등이 있습니다. 흑색종은 비교적 덜 흔하지만 더 공격적이고 전이 위험이 높습니다. 피부색을 담당하는 색소인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합니다. 햇빛에 노출되지 않는 부위를 포함하여 신체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지 않으면 빠르게 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흑색종은 불규칙한 테두리, 다양한 색상(갈색, 검은색, 빨간색) 및 비대칭 점 또는 어두운 점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기, 모양, 색상이 변할 수 있으며 가렵거나 피가 날 수 있습니다. 위험 요인에는 수포성 일광 화상, 다수의 점, 비정형 모반, 가족력 등이 있습니다. 흑색종의 가장 일반적인 치료법은 국소 절제입니다. 이는 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종양을 둘러싸고 있는 정상 피부의 가장자리와 함께 종양을 외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입니다. 흑색종이 두꺼운 종양이나 궤양이 있는 경우에는 확산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감시림프절 생검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암이 원발성 종양 너머로 퍼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인근 림프절을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이외에 면역 체계를 자극하여 암세포를 공격하는 인터루킨-2 치료법이 있으며, BRAF 억제제와 MEK 억제제를 통한 표적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3. 피부암 예방 방법

피부암 예방에는 햇빛과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고 정기적인 피부 자가 검진을 해야합니다. 피부암 예방을 위한 몇 가지 효과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광 노출을 제한해야 합니다. 특히 태양관선이 가장 강한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까지는 장시간 햇빛 노출을 피해야 합니다.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에는 그늘을 찾아야 합니다. 태양의 유해한 광선으로부터 보호를 하기 위해 양산, 챙이 넓은 모자를 사용해야 합니다. 노출된 피부를 덮을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짜인 원단으로 제작된 긴팔 셔츠, 바지를 착용해야 합니다. 얼굴, 목, 귀, 손 등 노출된 모든  피부에 SPF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외출을 해야 합니다. 2시간마다 자외선 차단제를 다시 발라야 하며, 수영을 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더 자주 발라줘야 합니다. 자외선은 구름을 투과하여 노출되기 때문에 흐린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좋습니다. 유해한 자외선을 방출하고 피부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태닝 침대와 태양 램프의 사용 피해야 합니다. 구릿빛 피부를 원한다면 셀프 태닝 로션이나 스프레이 태닝 같은 안전한 대안을 선택해야 합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과거 피부질환 병력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피부 자가 검진을 실시하여 피부에 새로 생기거나 변화하는 점 또는 반점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거울을 이용하여 등, 두피, 엉덩이 등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을 살펴봐야 합니다. 새로운 점, 크기, 모양 또는 색상의 변화, 가렵거나 출혈이 발생하거나 치유되지 않는 병변 등 피부에 의심스러운 변화가 발견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자외선 차단 습관을 일상생활에 포함시키고 피부 자가 검진에 주의를 기울이면 피부암 발병 위험을 크게 줄이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